
가서 얼른 물건을 산 뒤에
룰루랄라 아이쇼핑을 하고 있었는데...
1차 물량이 나오자마자 동나서
급히 2차 물량으로 나온
크고 알흠다운 그분이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머리속에서는
"이걸 사면 난 굶어 죽어!!! 안돼!!!!"
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이미 몸은 물건을 집어들고 레지로 가고 있더군요...;ㅅ;
그래서 결국 구입....(...oTL...)
풍족한 식생활과 바꿔
크고 알흠다운 그분을 구입해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자 그럼 바로 사진 고고씽

초판에는 화이트 / 블랙 / 와인레드의 3색 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와인레드를 집어왔지요.

설명서와, 조금 바뀐(좀 커졌죠) 충전기.
그리고 두꺼운 팬과 DSiLL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일반 팬은 DS에 장착되어 있지요.
그리고 안에는 소프트 3개가 내장되어있습니다.
(한국 정발판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그럼 꺼내서 오픈!

사진으로만 보면 얼마나 커졌는지 실감이 안나니깐
4년간 동거동락하며 살다 수명을 다한
제 DSL 핑크와 비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무려 4.2인치로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DSL 기준 액정화면이 약 2배정도로 커졌지요)
그 덕에 이제는 PSP에도 뒤지지 않는
시원시원한 게임진행이 가능합니다.
어디 중고로 사온 무한의 프론티어를 넣고 돌려볼까요?

이렇게 깔끔하고 시원하게 나옵니다.
(화면 밝기 4)
화면이 커진만큼 베터리를 더 잡아먹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긴 하지만
뭐 쓰다가 모자란 감이 있으면 대용량 베터리로 바꾸면 되니 뭐..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커졌기 때문에
기존의 DS의 손맛에 익숙하신 분은 조금 어색할지도 모릅니다.
(특히 아이들이나 손 작은 여성분은 조금 불편할지도.)
하지만 이 단점을 한방에 날려버릴정도로
크고 알흠다워진 화면은
그야말로 사람을 압도시키지요.

크고 알흠다운 화면의 DSiLL로 무한의 프론티어를 하며
배고픔을 달래야겠습니다.
이상.
PS.
이래서 아이쇼핑을 하면 안되요.
......;ㅅ;
234234
덧글
하지만 NDS가 다시끌리기 시작합니다. 보기도 편할것 같고..
이번 DSiLL는 그야말로 투박한 남성스타일의 ds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저 사이즈의 전용 가죽케이스 나오면 진짜 간지 잘잘일듯...
충전기는 프리볼트인가요?? 코드앞쪽에 220V형으로 바꾸는것만 껴줘도 되는지...??
일본에서 사다가 하는게... 업체쪽보단 싸겠죠???
굳이 안전하게 쓰실려면 dsi용 충전기만 따로 사시면 될듯 합니다.
(nds / ndsl 이랑 dsi / dsiLL 이랑은 충전기 잭이 다르니 주의...)
뭐 이제 dsi가 정발된 타이밍이다 보니 dsiLL 나올려면 못해도 한 1년이상은 걸릴태니
구매대행으로 사심이 좋을듯 합니다.
구매대행이... 업체를 말씀하시는건지???
업체쪽 알아보니 대충 32만에서 35만정도하던데...
그냥 친구편으로 구매하면 이래저래 이체수수료다해도 30만원도 안나올듯한데...
나온지 얼마 안된거라 중고도 대부분 상태가 좋은지라
중고로 산다면 더 싸게 나올수도 있을듯 합니다.
출처는 남기겠습니다^^
저걸로 인터넷도 된다는데.. 나오면 꼭사야겠네요
일본에선 ds 새 라인업 나올듯....ㄷㄷㄷ
팔이 장난아니게 아플듯
'크고 알흠다워'
ㅋㅋ